안국역 통인시장 먹거리 체험

안국역에 위치한 통인시장은 엽전으로 먹거리 음식을 사먹을 수 있다는 재미와 기름떡볶이로 유명한 곳이지요~

시장통 중간쯤 위치한 관리사무소에서 현금을 엽전으로 교환을 할수 있으며,

5,000원이면 엽전 10냥으로 바꿔주는데,,
사실 시장내 먹거리를 먹으려고 보니 계란말이 한조각도 엽전 2냥을 내야할만큼 가격은 조금 비싸게 느껴지더라고요..

일회용 도시락에 먹고 싶은 음식을 담아서 엽전 으로 지불하고 관리사무소 휴게소에서 식사를 할 수 있지요.
 
생각보다 음식의 종류가 많지 않고, 비슷한거 위주로 팔다 보니 먹고 싶은 음식 선택의 폭이 좁아서 시장안을 왕복 2번을 왔다갔다해도 도시락에 담는건 별로 없더라구욤^^

유명한 기름떡볶이도 먹어줘야 하는데,, 떡볶이 매니아인 저는 솔직히 손이 잘 안 가지네요.. ㅜㅜ

옛날 화폐의 쓰임을 사용해 본다는 재미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은 만들어 줄수 있는 체험 같아요.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밀려서 살아남을려면 다양한 아이디어와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젊은층 유입을 끌여들여야 한다는 면에서는 성공인듯 합니다. 

하지만, 여느 가게가 같은 종류의 음식들을 판매하니 다양한 먹거리 체험은 부족한듯 싶어 조금 아쉽기도...

생각보다 도시락에 담을 만한 음식이 별로 없어서..
엽전 4냥이 남았는데, 현금으로 교환은 안해주더라구욤.. 담에 또한번 들려야 엽전을 쓸수 있을 듯요.. ㅜ

요번에도 사진은 별로 없네요

전 아직 사진 찍는게 너무도 서투네요^^

처음 들어갈때 시장내부 한컷 찍은게 전부네요

담엔 기필코 더 많은 사진과 정보를 올려보도록 할께요~~~